【4편】그래, 부산으로 가자.


다시 왔다.워커힐.

당연히, 다른 것에는 눈도 주지 않고 룰렛대로 향한다.


룰렛이란 00, 0, 1, 2....36의 숫자중에 한개를 선택하면 되는 게임. 그런 단순함을 좋아해.
만약에 안 맞아도, 그 숫자를 선택할 수 없었던 자신이 책임이 있잖아요...그게 넘 공평하다고 생각해.
물론 딜러가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해도, 그들이 던지고 나서 bet하면 돼지.



플로어 전체를 둘러보면, 변함 없이 일본인과 중국인으로 구성된, 음침한 공간이다.
훌륭하다.
전에 왔을 때는 오락적인 요소가 강했지만, 이번은 100%도박이다.
지면 노숙 or 일본 강제송환이다.기합이 다르다.

돌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옛날 이야기를 읽어봐도, 세상의 정설에서도 그렇지만, 갬블은 욕구가 없는 사람이나 초심자가 이기도록 되어 있어.
즉, 이런 원리라면 이 시점에서 돈에 목숨걸고 있는 나는 져야 할 사람인 것이었지...













만,













20만원 승리(*^▽^*)








라고...오른쪽 어깨에 있는 천사는 미소지어 주었어.
고맙습니다~~
플레이 시간 30분으로, 다시 하계로 돌아간다.

어어...왜 이렇게 태양이 아름다울까...


승리에 만취하고 있었던 기세와 함께, 칼국수와 만두를 먹으면서 맥주로 축배.

만세



이것으로 이 한국여행의 예산 문제는 해결됐네!!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고 생각 했지만...


옛날 사람은 위대하다.

「바보는 죽어도 낫지 않음」

일본에는 이런 말이 있는데, 실로 함축이 있는 말이다.


순간적으로 소지금이 많이 지는 나는, 그대로 압구정동에 가,
조금 세련된 부띠크에서 옷이나 실버 액세서리를 사 보거나 맛있는 밥을 먹거나.
롯데 백화점 최상층의 레스토랑에서「복어」를 먹어 보는 등 조금 호화롭게 써 버렸다...
가난하게 자라서, 평생 처음 먹어 보는 복어요리였다.
그것을 설마 자신의 돈으로, 혼자서, 게다가 외국에서 먹는다고는 생각할 수도 없었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가자 마자 , 없어지기전에 5일 분의 숙박비를 미리 지불했어.

아이구...소지금이.....15만원밖에....( ´_ゝ`)

원래, 가지고있는 돈은 다 써버리는 타입.
돈에 관심이 없는게 아닌데, 없어도 괜찮지...이런 식으로 생각해.
그리고, 매저키스트 같은 부분이 있는 것일까? 돈이 없는 자신을 좋아하는 나도 있어.
우선 미래에 필요한 돈도 써버리는 것은 고치고 싶은 버릇인데....
나도 미래를 생각 못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필요할꺼야" 그 나름대로 생각 하는 것은 , 약간 가능.
하지만 써버리는거야. 스스로도 놀란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99% 확률로 비참한 노후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그걸 진짜 아는데, 그 비참한 노후가 되는 자신을 기대하고 있는 또 한사람의 자신도 있어.

뭐, 그런 인생의 이야기 보다는, 이 여행을 어떻게 하는지...다.

말 하지않아도 알지? 그런 나에게 남겨진 선택사항은...응...하나만.

예~~~~스

다시 카지노로 GO!











천사는 나의 친구야~


15만원 승리!(*゜∀゜*)




하지만...뭐...역시 전부 다 써버렸어.
먹고싶은 것은 다 먹고, 마시고싶은 것도 마시고, 사고싶은 것도 샀어.
한국 지폐에도 문제가 있어.
가장 고가의 지폐가 1000엔 가치 밖에 없어서, 전재산을 가지고 다니는 나의 지갑은 당연히 두꺼워져.
마치 자신이 부자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져버려.
네--책임 전가.

지금까지 3전3승.합계로 50만원 이익.
슬슬 이 연승도 끝날까..생각하면서도 다시 룰렛양의 장소로...


























또 25만원 겟트(σ・∀・)σ










으햐햐햐햐햐햐햐햐햐햐(*`∇´*)

세상은 쉽네~~

푸푸푸, 칼국수가 맛있네~




...뭐,응... 슬슬 이 패턴도 질려 왔네...
벌써 한국에 온지 12일이 지났구.
어차피 이대로 서울에 있어도, 낭비 해 끝나버릴거야.
응. 그래. 한번정도 서울이말구 다른 곳에 가볼까

응... 아는 도시는.....부산!!....밖에 없어.
그럼, 부산이나 가볼까.
아. 맞다. 메일친구도 부산에 살고있다고 한 기억이...







좋아!







부산이다!




응? 그런데, 어떻게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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